아름다운 관계_장용철

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
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.
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
꽃을 도와 줍니다.

사람들도 남으로부터
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
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.

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
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
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.

사람과 사람 사이에도
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 진다면
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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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은 참 좋은 선생님입니다. 꽃과 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시는지
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따뜻한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.^^

2006.1.8 (98호) 마음을 담은 이야기하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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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누리교회 정신지체장애우 예배공동체, 예수사랑부입니다. by 여름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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